배추의 기원 및 역사 그리고 약성
배추의 기원
배추의 기원은 중국으로 추정되며 초기에는 야생에서 자라다 재배화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배추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브라시카(Brassica) 속에 속하는 야생 식물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재배 기록은 중국 문헌에서 발견되며, 기원전 4세기경 배추는 이미 재배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노랑 배추의 역사
배추는 원래 백채(白菜)라 불렸으나 속노랑 배추가 개량 품종으로 등장하면서 황채(黃菜)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고소한 맛을 지닌 속노랑 배추는 봄에 재배를 할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했으나 이후 여름, 가을, 겨울 배추 품종들이 '속노란 배추' 품종으로 전화되면서 지금의 사계절 김치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배추의 역사
우리나라 배추의 근원은 대부분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5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배추를 재배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14세기 이후)에 도입 되었습니다.
1850년경 중국에서 들어올 때 '백채(白菜)'라는 이름으로 들어온 것이 '개성 배추'였습니다. 1906년 원예 모범장이 설립되면서 중국에서 도입된 고정종 포두련배추, 적예배추, 화심배추, 산동배추 및 일본에서 도입된 경도3호 배추가 재배되었습니다.
1953년 원예시험장에서 우량 계통 선발시험을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뿌리주변이 썩는 연부병에 약하긴 하지만 중국에서 들어온 청방배추와 일본 다이끼이 종묘사에서 육종한 경도3호 배추는 우라나라 배추 재배 초기 역사에 대표적인 가을 결구 배추였습니다.
1960년대 이전에는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반결구 배추인 개성배추와 서울배추가 있습니다.
종묘회사의 배추 개량 역사
우리나라 최초로 배추 교배는 1960년대 원예시험장에서 일본 경도3호와 중국의 청방배추를 교배하여 만든 청경배추입니다. 이후 결구와 반결구의 중간 형태로 종묘회사에서 육종한 대형50일 배추가 등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1962년 교배 품종인 불암1호 배추, 불암2호 배추가 홍농종묘에서 육종 재배되었습니다. 1965년에 나온 불암3호 배추는 파란 잎이 적고 고소한 맛의 속노랑배추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됩니다.
1970년과 1980년대에는 중앙종묘에서 육종한 내병불암3호배추, 대형가락배추, 삼진배추 등 가을배추가 등장했으며 1990년에는 맛, 색깔, 저장성, 가공성, 신선도, 영양 등을 고려한 품종 육성에 주력하면서 홍농종묘에서 결구되는 것으로 내엽이 노란색인 불암3호배추, 노랑김장배추 등이 등장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육종하고 있습니다
배추의 약성
예로부터 배추를 많이 먹으면 가래(담)이 생겨서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나 대한민국 사람이 가래가 많은데 그 이유가 배추를 많이 먹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배추는 약용이 적은편입니다.
배추씨앗은 오장육보와 위를 통하게 합니다. 배추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면 머리털이 길어지고, 칼에 바르면 녹이 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배추씨앗 기름은 열과 기침을 내리고 특히 술독을 풀어주는데 특효입니다.
다섯가지 맛이 나는 배추는 국으로 먹으면 오미를 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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